https://youtu.be/ViQueC3rCtk?si=Z_phQ-FGAdxTnP1u
[엔슈] A팀의 분투로부터 조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게임 개시로부터 1개월쯤 지났을 무렵.
[엔슈] 토시미츠 씨 일행 B팀은, 울트라 폭군인 나라시바 씨의 곁에서 쉬지 않고 일하고 계셨습니다만……
[엔슈] 공략은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는 듯하고—
- 성 안·공용 스페이스 -
[토시미츠] 그러니까, 몇 번이나 말씀드리고 있잖아요?
[토시미츠] 다음에 공격한다고 말씀하신 적의 본거지는, 여기에서는 거리가 너무 멉니다.
[토시미츠] 그러니까, 지금은 가까운 곳의 적을 먼저 공격해야만—
[나라시바] 닥쳐라, 닥쳐! 거기의 영지는 굉장한 미녀가 많다고 들었다.
[나라시바] 그러니 그쪽이 먼저다!
[토시미츠] 미, 미녀?
[타다카츠] 나라시바 님, 기다리세요!
[타다카츠] 애초에 그 영지로 향하는 길에는, 다른 적 진영의 영지를 통과할 필요가 있고—
[나라시바] 오, 그럼 도중에 그 놈들도 때려잡으면 된다!
[나라시바] 그쪽은 타다카츠, 네가 가라!
[타다카츠] 네……!? 군을 나눈다니…… 위험합니다! 지금의 병력으로는 그 정도의—
[토시미츠] 알겠습니다. 그럼, 전군의 지휘권을 주시겠습니까?
[나라시바] 괜찮겠지, 넘겨주마. 단 3일로 끝내라.
[나라시바] 그러면, 맡기겠다.
[토시미츠] 네.
[타다카츠] 토시미츠, 제정신이야!? 3일 만에 두 진영을 점령하라니…… 그런 걸 어떻게—
[토시미츠] 제가 작전을 생각하겠습니다.
[토시미츠] 타다카츠, 너는 바로 출격 준비를.
[토시미츠] 미츠히데 님의 명예가 걸려있습니다. 하는 거예요……
[기계음] B팀 【전자문】이 2진영 격파.
[기계음] 천하 통일까지 남은 적 진영 수—「8」
- 성 안·정문 -
[병사] 토시미츠 님과 타다카츠 님이 돌아오셨다! 게이트를 열어라!
[타다카츠] 하아…… 하아…… 정확히…… 3일인가……
[토시미츠] ……역시, 하드했군요…… 수고했습니다, 타다카츠.
[코쥬로] 토시미츠 님, 타다카츠 님. 무사하십니까?
[엔슈] 두 분 모두 어서 오세요!
[엔슈] 보고 있었는데, 굉장한 전쟁이었네요! 저, 감동해 버렸어요!
[타다카츠] 으, 으음…… 그런가……
[토시미츠] 누구 덕분에 이런 일을 겪고 있는지……
[코쥬로] 두 분 다, 상처가 심하십니다.
[코쥬로] 이쪽으로. 제가 응급조치를 하겠습니다.
[토시미츠] 저는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너는 타다카츠를.
[타다카츠] 미안하다. 부탁하지.
[코쥬로] 괜찮으신가요? 타다카츠 님은, 그 자가 치유력도 패시브 스킬로 구현되어 계실 텐데……
[타다카츠] 그렇다만…… 어째선지 효과가 약해지고 있는 듯해서 말이지.
[토시미츠] 너 말입니다. 멘탈의 문제겠죠.
[토시미츠] 무리도 아니겠죠. 【Hollyhock】의 명예가 걸려 있다고는 해도, 그런 쓰레기를 위해서 싸워야만 하는 거니까.
[타다카츠] 그렇……겠지. 그건 부정 못 해.
[타다카츠] ……이에야스 님을 위해 힘을 다해야 한다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으……
[타다카츠] 설마 전혀 존경할 수 없는 자의 명령에 따르는 일이, 이 정도의 고행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
[토시미츠] 그만큼, 저희가 혜택 받고 있었다는 말이겠죠.
[토시미츠] 저도 설마, 칸베에의 기분을 이해할 날이 올 줄은…… 생각 못 했고요.
[타다카츠] ……하하…… 그건 동감이네.
[토시미츠] 그것보다 코쥬로. 저희가 없는 동안, 뭔가 문제는?
[코쥬로] 아뇨. 다행히 나라시바 님도 얌전히 계셨기에, 특별히는 아무것도……
[나라시바] 흥! 이제야 돌아왔나. 꽤나 늦게 왔군?
[나라시바] 게다가 뭐냐? 그 상처는!
[나라시바] 그 정도의 진영에 고전할 줄이야!
[타다카츠] 큭…… 약속대로 3일 만에 점령하고 왔는데도……!
[토시미츠] 정말 죄송합니다, 나라시바 님.
[토시미츠] 미천한 저희가 부덕한 탓입니다.
[나라시바] 뭐, 됐다. 기념품도 가져왔겠지?
[나라시바] 네놈들은 상처가 나을 때까지 나의 식사 당번이라도 하도록 해라.
[나라시바] 그 대신…… 코쥬로! 돌아온 병사들을 모아서, 바로 출진해라.
[나라시바] 다음 표적은 이미 정해뒀다.
[코쥬로] 기다려 주세요. 병사들은 격전을 끝낸 참이라, 휴식과 보급이 필요합니다.
[타다카츠] 코, 코쥬로……!
[나라시바] 뭐라고? 이 계산기 따위가, 톱인 나에게 말대꾸를 할 생각이냐!?
[코쥬로] 네에. 현 상황에서의 승률은 제로인지라.
[코쥬로] 계산기가 아니라도 알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나라시바] 큭…… 이, 이게…… 까불지 마라!!
[나라시바] 윽!? 크악…… 크으으……
[코쥬로]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안드로이드라서, 피부 밑은 금속 덩어리입니다.
[코쥬로] 타격하시는 건 위험하다고, 말씀드리는 걸 잊었군요.
[코쥬로] 괜찮으십니까?
[나라시바] 네놈——!
[토시미츠] 나라시바 님. 병사들이 보고 있습니다.
[토시미츠] 출진 건은 제가 처리할 테니, 부디 의무실에 가 보시길.
[나라시바] 이 정도, 아무렇지도 않아!
[나라시바] 나머지 일은 맡기겠다, 토시미츠!!
[코쥬로] 후…… 이런이런.
[타다카츠] 훗, 하하하핫……! 조금은 속이 풀렸다. 꽤 하는군, 코쥬로!
[엔슈] 정말이네요! 저도 후련해졌어요!
[토시미츠] 의외군요, 코쥬로.
[토시미츠] 안드로이드인 너라면, 특별히 어떤 인간이라도
[토시미츠] 마사무네를 위해서 묵묵히 따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코쥬로] 그건 그렇지만, 그는 딱히 마사무네 님은 아니니까요.
[코쥬로] 게다가, 저런 자기중심적인 타입에게는, 조금쯤 따끔한 맛을 보여주는 편이 좋습니다. 제 경험상.
[엔슈] 따끔한 맛을? 헤에…… 그렇군요. 공부가 되네요!
[타다카츠] 하하하! 마사무네는 실로 좋은 부하를 두었군!
[토시미츠] 그렇다곤 해도, 문제는 다음 전쟁이네요.
[토시미츠] 그 상태로는, 또 금방 말을 꺼내올 테고.
[토시미츠] 정말이지…… 설마 저 정도로 어리석을 줄이야.
[타다카츠] 보급은 서두르겠지만…… 그런데 토시미츠.
[타다카츠] 어떻게든 저 톱을 제대로 만들, 좋은 계획은 없는 건가?
[토시미츠] 물론, 몇 가지 계획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시미츠] 다만 규칙상 톱의 변경이 불가능한 데다, 해방구의 인간에게 보여지고 있다고 해서……
[코쥬로] 스마트하게 대처하기엔, 다소 힘들다는 말씀이군요.
[토시미츠] 네…… 뭐, 칸베에 정도라면 간단한 이야기겠지만, 【뱀-우로보로스-】로서는 품성도 중요하니까.
[토시미츠] 우선, 비책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최후의 수단이고요.
[타다카츠] 그렇지만, 현실 문제는 이대로 A팀에게 이길 수 있냐는 거야.
[타다카츠] 특히 문제는 무력이다.
[타다카츠] 키요마사, 란마루, 사마노스케…… 그 3명을 상대로는, 아무리 나라도 이기는 건 어려워.
[코쥬로] 그렇네요…… 이대로 공략을 이어간다고 해도, 【육도진】의 두 분에게 기대할 수 없다면
[코쥬로] 최종적으로는 전력 부족을 피할 수 없습니다.
[토시미츠] 그런 거,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다고요.
[토시미츠] ……응? 그러고 보니 코쥬로, 그 두 사람은?
[토시미츠] 그 이후, 연락은 없었습니까?
[코쥬로] 아뇨…… 아무 소식도 없고, 여전히 행방불명인 그대로입니다.
[토시미츠] 정말이지…… 저희가 힘든 일을 겪고 있는데, 어디를 놀러 다니고 있는 건지……
[사스케] 다녀왔어—……
[사이조] 후…… 간신히 돌아올 수 있었네요……
[타다카츠] 사스케와 사이조!
[코쥬로] 이건…… 호랑이도 제 말하면 어쩌고네요.
[토시미츠] 너희들, 대체 어디에 있었던 겁니까?
[토시미츠] 저나 타다카츠가 그렇게나 고생하고 있던 사이, 설마 놀고 있던 건 아니겠죠?
[사스케] 하!? 아니거든! 우리들, 그 톱에게 속아서 호되게 당하고 왔다고!
[코쥬로] 「속았다」? 나라시바 님에게?
[사이조] 며칠 전, 그렇게 싸우고 싶으면 싸우게 해 주겠다는…… 나라시바 님의 말을 듣고
[사이조] 저와 사스케는, 어느 서브 퀘스트의 공략에 도전하게 되었거든요.
[사스케] 그래, 그래! 「현상범 헌트」라는, 강도인지 무장인지를 죽이고, 상금을 겟 하는 거!
[사스케] 그게 말이지? 처음에는 여러 가지 적들이랑 싸우니까 즐거웠었는데
[사스케] 그런데 아무리 해치워도 나오는 건 피라미뿐이고 말이지—
[사이조] 게다가, 도중에 발생한 다른 이벤트에 휘말려, 강제적으로 해방구의 반대쪽까지 날아가 버려서
[사이조] 며칠에 걸쳐 간신히 돌아온 거예요. 아……
[타다카츠] 즉…… 허울 좋게 귀찮은 인간들을 쫓아냈다는 말인가!?
[타다카츠] 나나 토시미츠가 지옥 같은 싸움을 하고 있는 사이에!?
[타다카츠]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사스케] 으으…… 뭐냐고, 그 녀석! 우리가 뭘 했다는 거야!?
[사스케] 그보다, 유키랑 만나고 싶—어—!
[사이조] 네에, 정말로요.
[사이조] 유키에게 해줄 좋은 여행담이라도 될까 싶어서, 그의 제멋대로인 짓에도 따르고 있었습니다만……
[사이조] 재미있지도, 기분 좋지도 않고요.
[사스케] 저기, 엔슈! 그 AI 톱, 다른 놈으로 바꿔줘!
[엔슈] 그렇게 말하셔도, 교환 불가라는 룰이라서요, 네…… 아하하하……
[사스케] 룰 같은 거 모르거든! 안 된다면 우리가 죽여버릴 건데!?
[엔슈] 에에!? 그래도, 그런 짓을 했다간, B팀은 실격인데요!?
[엔슈] 그래도 괜찮으신가요!?
[타다카츠] 괜찮을 리가 없잖나! 싸워서 패배하는 거라면 몰라도, 실격이라니!
[타다카츠] 그렇게 됐다가는, 나는 무슨 낯으로 이에야스 님의 곁에 돌아가야 하는 건가!?
[토시미츠] 네에, 타다카츠의 말대로입니다.
[토시미츠] 잊으신 건가요? 이 승부에는 저희의 톱이나, 진영의 체면이 걸려 있다고요?
[토시미츠] 게다가…… 그렇게 됐다간, 【ORIBE】도 가만히 있진 않겠죠?
[엔슈] 네, 맞아요! 이 승부는 해방구 안에 실황 되고 있는데, 만약 도중에 끝나버리거나 한다면……
[엔슈] 기분이 상하신 리큐 님이 대체 뭘 하실지 모른다구요!?
[토시미츠] 호오……
[사스케] 싫어싫어싫어! 이제 진—짜로 한계야!!
[사스케] 게다가, 너희가 안된다고 할 거라면, 너희도 같이 죽이면 될 뿐이니까!
[타다카츠] 기, 기다려, 사스케! ……어이, 토시미츠! 너도 뭔가 말해—
[토시미츠] 하아…… 역시 제어 불능이군요, 이 녀석들은.
[토시미츠] 조금이라도 엘레강트하게 하려고 했습니다만…… 부득이하군요.
[타다카츠] 토시미츠! 듣고 있는 건가!?
[토시미츠] 적당히 하세요!
[사스케&사이조] !?
[토시미츠] 이 승부에는, 미츠히데 님의 체면도 걸려있단 말입니다.
[토시미츠] 도중에 포기한다니 당치도 않아요!
[토시미츠] 몇 번이나 말하지만, 그건 너희도 똑같잖아요?
[토시미츠] 그런데도 이 정도의 자제심도 없을 줄이야.
[토시미츠] 정말이지, 톱이라는 유키무라의 기량도 별 것 아니군요?
[사스케] ……하? 유키가 뭐라고……?
[사이조] 방금 말씀은 조금, 넘기기 힘드네요.
[타다카츠] 어, 어이, 토시미츠……! 도발하면 어떡해!?
[토시미츠] 제가 틀렸다면, 참아 보이시죠.
[토시미츠] 이걸로, 이 이야기는 끝입니다.
[토시미츠] ……그러면, 병아리.
[엔슈] 아, 네! 저 말인가요!?
[토시미츠] 조금 전, 과거 전쟁의 리플레이를 보고 있었습니다만
[토시미츠] 가장 중요한 순간이 기록되어 있지 않았다고요?
[토시미츠] 무장의 이름에도 깨진 글자가 있었고.
[토시미츠] 이 게임, 디버그가 부족한 건 아닌가요?
[엔슈] 에, 에에!? 그런 곳에 버그가!?
[토시미츠] 룰이 어쩌고 하기 전에, 제대로 체크하세요.
[토시미츠] 만약 혹시라도 버그 때문에 지게 된다면, 그때는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엔슈] 죄송합니다! 스태프에게 말해서, 바로 조사해 보도록 할게요! 네!
[엔슈] 잠시 기다려 주세요!
[토시미츠] ……이걸로 됐고.
[사스케] 저기— 저기— 사이조?
[사스케] AI 톱은 죽이면 유키가 곤란하겠지만, 팀 멤버는 죽여도 괜찮겠지—?
[사이조] 네에. 그건 문제없을 거예요.
[사이조] 토시미츠 님의 저항값…… 싫어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사이조] ……하는 수 없겠네요.
[토시미츠] 정말이지…… 우선 저를 죽이려고요? 참으로 인내심 없는 녀석들이군요.
[토시미츠] 그 정도의 비난, 묵묵히 참도록 하세요!
[토시미츠] 이쪽은 너희들 덕분에, 쓰고 싶지도 않은 최후의 수단을 쓰는 처지가 되었으니까.
[타다카츠] 최후의 수단? 토시미츠, 그건 어떤……?
[코쥬로] ……! 설마 방금 하신 말씀은, 엔슈 님을 떼어놓기 위해서?
[토시미츠] 조용히 하세요. ……여기서는 기록에 남습니다.
[사스케] 헤헷—♪ 어떻게 해버릴까나—?
[사스케] 우선은 시끄러운 말만 하는 입을 막은 다음에……
[사이조] 사스케. 잠깐 스톱이에요.
[사스케] 엣!? 왜!?
[사이조] 괜찮으니까, 스톱이에요.
[사이조] 그 편이, 재미있어질 것 같아서요.
[사스케] 무슨 뜻?
[토시미츠] 좋군요. 그럼, 시간이 그리 많지 않으니 빠르게……
[토시미츠] ……전원 목욕탕으로 들어가자고요.
[사스케] 에?
[사이조] 네……?
[코쥬로] 네?
[타다카츠] 하?
- 전뇌 공간·귀빈실 -
[토시미츠] ……전원 목욕탕으로 들어가자고요.
[마사무네] ……하? 뭐지? 목욕탕이라고?
[마사무네] 토시미츠 녀석, 대체 뭘 할 생각이지?
[유키무라] 마사무네, 조용히.
[유키무라] 욕실 안은 【ORIBE】의 감시가 닿지 않는 장소야.
[유키무라] 그곳에서 의논할 만한 일이라면…… 우리도 말하지 않는 편이 좋겠지.
[마사무네] 아, 그렇군……
[유키무라] 후후후…… 하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
[유키무라] 역시 사스케와 사이조는, 참을 수 없었구나.
[마사무네] 그래도, 이번만큼은 나도 저 둘에게 찬성이야.
[마사무네] 저런 톱…… 살려둘 가치 따위 없어.
[유키무라] 흠. 그렇겠지. 너는 그런 성품이야.
[유키무라] 그런데, 조금 곤란하네.
[유키무라] 만약 두 사람이 기세가 넘쳐서, 토시미츠나 타다카츠…… 거기에 코쥬로를 죽이기라도 했다면
[유키무라] 역시 뒤처리가 힘들어지니까.
[마사무네] 흥. 쓸데없는 걱정이군.
[마사무네] 코쥬로는 이미 원래의 실력을 되찾고 있어.
[마사무네] 기억이 없더라도, 그 녀석은 내 검의 지도자였지.
[마사무네] 아무리 악마화할 수 없다고 해도, 그렇게 간단하게 밀리지 않아.
[유키무라] 그렇군. 그런 거구나. 하지만…… 후후후.
[유키무라] 무사히 그와 화해한 것 같아서, 정말로 다행이야, 마사무네.
[마사무네] 뭐…… 뭐냐!? 생색이라도 내는 것처럼……
[마사무네] 무슨 일이 있어도, 너에게 감사 따위는 하지 않아.
[유키무라] 아아, 알고 있고말고. 나는 그렇게 보람 없는 것을 바라지는 않아.
[유키무라] 너에게서는…… 좀 더 좋은 것을 받아갈 예정이니까 말이지.
[마사무네] 어차피 내 목숨이겠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당할 생각은 없다고.
[유키무라] ……후후.
[유키무라] (그것도 그렇지만, 또 다른 것도 있거든, 마사무네.)
[유키무라] (너에게서 받아올 것은…… 말이지.)
폭군형 AI 톱의 취급을 둘러싸고 충돌하는 B팀.
저도, 어떻게든 참으시고 게임을 이어가시도록 설득했습니다만,
결국에는 토시미츠 씨까지 승부를 포기해 버리고 마셔서……
아아, 진짜……! 이대로라면, 리큐 님의 기획이 대위기예요!
마가츠노트 전쟁 Season 3— 제8화 「B팀의 경우·불법 네고시에이션」
이렇게 된 이상, 제가 뭔가 해야 해요……!
'마가츠노트 > 외전: 3rd Battle 전영난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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