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sK6_n6vIA?si=gX0hXJ5SlnVAkKY2
- 미츠히데 본거지·정원 -
[엔슈] 네—! 그런 이유로, 이번 주도 시작해 보겠습니다!
[엔슈] 「사이버 전쟁」 개막 직전 기획— 「돌격! 병아리 리포터!」 후편입니다!
[엔슈] 전 회에 이어서, 저와 함께 이벤트 참가 예정인 진영을 조사하러 가보죠. 네!
[엔슈] 그러니 오늘의 첫 번째는 이곳, 미츠히데 씨가 이끄시는 【뱀-우로보로스-】의 본거지입니다.
[엔슈] 이 돔은 옛날 식량 생산 시설이었다는 듯한데……
[엔슈] 오오…… 자연이 가득해서 좋네요.
[엔슈] 다만, 미츠히데 씨가 조금 전에 노부나가 씨의 부하로 돌아가 버리셔서
[엔슈] 미츠히데 씨 일행이나, 그분을 따르는 병사나 양민 분들은, 대부분 카테드랄로 가 버리셨단 말이죠……
[엔슈] 이 쪽에 남아있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엔슈] ……응?
[사마노스케] 아— 다행이다. 아직 여기가 부서지지 않아서.
[사마노스케] 갑자기 노부나가의 곁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황급히 출발했으니까
[사마노스케] 이것저것 놓고 왔단 말이지—
[사마노스케] 이거랑, 아, 저거랑…… 아…… 물론 이것도지.
[사마노스케] 미츠히데 님이 마음에 들어 하시는 티 컵.
[사마노스케] 좋아— 회수 완료. 그러면, 토시미츠가 화내기 전에 어서 돌아갈까.
[엔슈] 방금 분은 【뱀-우로보로스-】의 간부, 사마노스케 씨네요.
[엔슈] 아무래도 잊어버린 것을 가지러 오신 것 같은데……
[엔슈] 저건…… 티 세트?
[엔슈] 본 것 같아요. 대충돌 전에 만들어진, 앤티크네요!?
[엔슈] 굉장한 가격 아니려나……?
[엔슈] 아, 그러고 보니, 옛날에 리큐 님이 매입하려고 하셨는데, 거절당했다— 고 들은 적이 있어요.
[엔슈] 그게 저건가……? 으음…… 신경 쓰여……
[엔슈] 리큐 님이 원하시는 물건을 가지고 계신다니, 미츠히데 님도 굉장한 문화인이시구나……!
[엔슈] ……그런데 왜 미츠히데 씨는, 노부나가 씨의 곁으로 돌아가신 걸까?
[엔슈] 「【뱀-우로보로스-】는 미츠히데 씨를 숭배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라고 들었는데
[엔슈] 간부인 사마노스케 씨나 토시미츠 씨도 그걸로 괜찮은 걸까나?
[엔슈] 으음…… 어렵네……라고 솔직히 써야겠다—
[엔슈] 좋아! 그러면, 다음으로 가 보죠!
- 해방구·어느 마을 -
[엔슈] 네—! 도착했습니다!
[엔슈] 여기는…… 어라? 특별히 이름도 없는 마을 같습니다만……
[엔슈] 정말로 여기에 마사무네 씨 일행이?
[엔슈] ……아, 그렇구나. 마사무네 씨는 ARK 감사국을 배반한 후로,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상태라서
[엔슈] 정식적인 거점을 가지고 있지 않은 거군요.
[엔슈] 그래서…… 음, 마사무네 씨나 코쥬로 씨는……
[고양이] 야옹……
[엔슈] 「야옹」?
[마사무네] 이, 이봐…… 그렇게 서두르지 마.
[마사무네] 먹이라면 충분히 있어.
[고양이들] 냐앙—
[마사무네] ……맛있나? 사양 말고 먹어라.
[고양이들] 야옹—
[마사무네] 최근, 상태는 어떻지? ……전쟁에 말려들지는 않았나?
[고양이들] 야옹—!
[마사무네] 엇…… 하하. 그런가. 너희들은 무사해서 다행이야.
[고양이들] 야옹—
[엔슈] 고양이랑…… 대화하고 있어?
[엔슈] 무장이 되면, 저런 특수 능력도 얻는 거군요……
[엔슈] ……! 굉장하다…… 무장은!
[엔슈] 「마사무네 씨는 고양이를 좋아한다」로—
[엔슈] 좋아, 메모 완료!
[엔슈] 아, 사실은 저, 【ORIBE】 사람들 이외와는, 그다지 만나본 적이 없어서
[엔슈] 무장에 대해서는, 사람들에게 들은 지식밖에 없어요.
[엔슈] 그러면, 코쥬로 씨는 따로 행동하시는 중이신가……?
[엔슈] 인간과 안드로이드,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참고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유감이네.
[엔슈]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엔슈] 그럼, 드디어 마지막 진영으로 가 보죠!
- 해방구·육도진 아지트 입구 -
[엔슈] 네—! 도착했습니다!
[엔슈] 여기가 그 유키무라 씨가 이끄시는 암살 집단, 【육도진】의 본거지……의, 입구 게이트 앞입니다!
[엔슈] 리큐 님이 가르쳐 주셨는데, 【육도진】의 사람들은 이 지하 깊숙히 묻혀진 구시대의 셸터를 아지트로 삼고 있는 듯합니다.
[엔슈] 따라서, 에…… 죄송합니다. 역시 안에는 들어갈 수가 없어서, 입구 앞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엔슈] 음…… 그래도 이래서는, 아무 조사도 안 되겠네.
[엔슈] 또 누군가, 우연히 지나가 주지 않으려나?
[엔슈] 엣, 게이트가 열렸다!?
[엔슈] 좋았어……! 아, 계획했던 건 아니에요.
[사이조] 음…… 아무도 없네요.
[사이조] 여기서 이상한 전자파의 혼란을 느꼈는데……
[사이조] 그래요, 그건 마치, 코쥬로 님에게서 느껴지는 것처럼 독특한……
[사이조] ……기분 탓이었던 걸까요?
[사스케] 사이조—? 이런 곳에서 뭐 하고 있— 에!?
[사스케] 으아……! 왜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거야?
[사이조] 아아, 죄송합니다.
[사이조] 목욕탕에 들어가려고 벗고 있었는데, 갑자기 침입자의 기척을 느껴버려서.
[사이조] 그렇지만, 기분 탓이었던 모양이에요. 후후후……
[사스케] 포즈 잡지 않아도 괜찮은데……
[사스케] 그보다 감기 걸리겠어. 얼른 돌아가자.
[사이조] 네에.
[엔슈] 후아…… 조금 오싹했어요.
[엔슈] 사이조 씨는 「특이 체질을 이용해서, 레이더처럼 주위를 탐색할 수 있다」고 자료에도 써 있었죠.
[엔슈] 그건 그렇고, 설마 알몸인 채로 나오실 줄이야……
[엔슈] 분명, 누가 상대라고 해도 몸 하나로 이기실 자신이 있으신 거겠죠.
[엔슈] 과연 해방구 최악이라고 불리는 암살 집단……!
[엔슈] 만약 들켰다면, 제 목숨도 위험했을지도……
[엔슈] 엇!? 어어……!
[엔슈] 네, 병아리입니다. 죄송해요, 지금 약간 장소가 안 좋아서……
[엔슈] ……그런데, 리큐 님? 무슨 일이신가요? 갑자기.
[엔슈] ……네? 제가 리큐 님의 제자가 되는 일이요?
[엔슈] 죄송해요……! 그러니까, 저는 아직 능력 부족이라서……
[엔슈] 네. 그래도 언젠가는 반드시, 어울리는 인재가 될 테니까요!
[엔슈] 네! 네, 물론이죠! 네.
[엔슈] 아…… 아! 죄송해요, 리큐 님! 어째선지 전파가 나빠서……
[엔슈] 리큐 님? 리큐 님—?
[엔슈] ……헤헷. 정말이지, 리큐 님도 참. 집요하시다니까.
[엔슈] 저는 지금 일하는 중이니까, 참아 주세요.
[엔슈] ……아! 죄송해요! 리큐 님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연락이 와서.
[엔슈] 흠, 흠……
[엔슈] 네—! 그런 이유로, 「사이버 전쟁」 개막 직전 기획— 「돌격! 병아리 리포터!」 후편을 들려드렸습니다!
[엔슈] 어떠셨나요—? 이벤트에 참가하시는 진영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셨다면 다행이에요.
[엔슈] 그리고, 저에 대해서도— 에헤헷.
[엔슈] 그러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엔슈] 다음 주는 드디어 기획 본방송, 「사이버 전쟁」 개막입니다!
[엔슈] 저희의 천재 문화 크리에이터, 리큐 님이 선사하시는, 전무후무한 엔터테인먼트!
[엔슈] 부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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